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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8강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오른쪽)과 양형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의 문턱에서 빗셀 고베(일본)와 재대결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은 "방심은 금물"이라며 경계감을 늦추지 않았다.수원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카타르 도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고베와 2020 ACL 8강전을 펼친다.수원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고베와 만나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고, 지난해 일본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에 3-...
기자회견에 나선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빗셀 고베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의 '실낱 희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 감독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헝다와 A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동점 골을 내준 것은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고 밝혔다.이날 무승부로 2무 1패(승점 2·골득실-1)를 거둔 수원은 1위 빗셀 고베(승점...